전체 글351 선진들의 발자취 위에는 2026. 1. 22. <말씀이 육신으로 31> 임재로 끝나고, 임재로 시작하리라 임재로 끝나고, 임재로 시작하리라한 해의 마지막 숨결 위에주님의 발걸음이 머문다.지나온 날들의 조각들이은혜 안에서 빛을 입고,아직 보지 못한 내일조차주님의 손안에 머문다.임재로 끝난 한 해는임재로 새해를 맞이한다.묵상12월의 마지막 날, 한 해를 되돌아보면 기쁨과 눈물, 성공과 아픔,믿음의 발걸음과 흔들린 날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성육신의 은혜는 이 모든 시간을 하나로 묶는다.“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셨다.”주님은 우리가 무너진 날에도, 고개 들었던 날에도, 침묵했던 날에도한 번도 자리를 비우지 않으셨다.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진리는 연말에 특별히 더욱 깊어진다.하나님은 우리의 한 해 전체를 멀리서 바라보지 않으시고우리 안에 머물며 함께 걸으신 분이다.그러므로 오늘 나는 확신한다.이 한 해가.. 2025. 12. 31. 주께 새해를 드리며 (롬 12:1) 주께 새해를 드리며 📖 로마서 12: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1. 지나온 한 해, 은혜의 발자취 오늘 우리는 또 한 해의 끝에 서 있습니다.누군가는 이루지 못한 꿈으로 아쉬움을,또 누군가는 넘어진 자리에서 후회를 안고 있습니다.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진리가 있습니다.우리는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를 붙잡으셨고,보이지 않는 사랑이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2. 새해를 맞는 가장 거룩한 방식 하나님은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결심’보다 ‘헌신’을 원하십니다.새 다짐의 시작은 ‘내가’ 아니라 **‘주님께 드림’**에서 시작됩니다.바울은 .. 2025. 12. 31. 실로암을 내게 주신 주께 감사 https://www.youtube.com/watch?v=rCsX-Pj5yOM어두운 밤, 캄캄한 밤에 나는 새벽을 찾아 떠났소.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 눈에는 오직 밤뿐이었소.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도 차가운 새벽이었소.그러나 그 어둠 속에서 주님 마음에 사랑이 있음을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오 주여, 당신께 감사드리세 실로암을 내게 주심을.나에게 영원한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시고그 사랑에서 결코 떠나지 않게 하소서.“내게 실로암을 주신 하나님께 찬양으로 감사드립니다.”나의 마음에 흘러넘치는 이 찬양은 감사에서 시작된 고백입니다,그 고백의 이름은 실로암.성경에서 실로암은 단순한 장소가 아닙니다.실로암 못이라는 이름 자체가 이미 복음입니다.1. 실로암의 뜻 — “보냄을 받은 곳”“실로암”은 히브리어로.. 2025. 12. 30. <말씀이 육신으로 30> 내일의 문턱에서 들리는 은혜 내일의 문턱에서 들리는 은혜오늘의 끝자락에 서면조용히 들려오는 숨결이 있다.지나온 날들의 무게를부드럽게 감싸는 위로,내일로 넘어가는 걸음 위에주님의 빛이 머물고,그 빛 속에서새로운 길이 열리기 시작한다.묵상성육신의 은혜는 단지 오늘만 비추시는 빛이 아니라 내일을 여시는 빛이다.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사실은 우리의 시간 전체,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그 어느 곳도 하나님이 비워두지 않으신다는 의미다.말씀이 육신이 되신 주님은 우리가 아직 걸어보지 않은 미래에도 이미 먼저 가 계신다.그러므로 내일은 두려움의 공간이 아니라 주님의 임재가 준비된 자리이다.오늘 나는 지나온 시간의 흔적을 돌아보면서도 미래의 문턱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이유가 있다.“내일이 나에게 오기 전 주님이 먼저 내일을 여신다.. 2025. 12. 30. <말씀이 육신으로 29>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은혜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은혜 어제의 흔적들 위에주님의 손길이 머물고,무너진 마음의 조각들이조용히 제자리를 찾아간다.끝이라고 여겼던 자리에새로운 숨결이 불어오고,그 숨결 속에서다시 시작할 용기가 깨어난다. 묵상 성육신의 은혜는 과거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새롭게 해석하게 하시는 은혜이다.예수님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의 시간 속으로 오셨다는 뜻은 우리의 ‘어제’가 버려진 시간이 아니라 은혜가 스며들 수 있는 자리라는 뜻이다.주님은 무너진 날에도 낙심한 날에도 감당하기 어려웠던 날에도 우리의 옆자리를 비워두지 않으셨다.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오셨다는 성육신의 진리는 이런 고백으로 이어진다.“주님이 계셨기에, 나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은혜는 새로운 출발을 억지로 끌어내는 힘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도록 상한.. 2025. 12. 30. 연말 묵상 2 : 감사의 눈물, 새해의 문턱에서 연말 묵상 2 : 감사의 눈물, 새해의 문턱에서 본문: 시편 65:11“주께서 한 해를 은혜로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방울이 떨어지며.” 1. 한 해의 끝자락에서우리는 또 한 해의 마지막을 맞이했습니다.어느새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기며 시간의 무게를 느끼고, 마음은 조용히 멈춰 섭니다.짧지 않은 한 해 동안, 우리의 걸음마다 웃음과 눈물이 섞여 있었습니다.하지만 그 모든 순간 위에 하나님께서 은혜의 손길로 덮으셨습니다. 2. 은혜로 관을 씌우시는 하나님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주께서 한 해를 은혜로 관 씌우시니…” 하나님은 우리의 시간 위에 자비의 관을 씌우십니다.성공과 실패, 기쁨과 아픔 — 그 모든 것을 하나로 엮어 **‘은혜의 해석’**으로 마무리하십니다.인생의 어느 길에도 .. 2025. 12. 30. 돌아보니 은혜라 (신 8:2) 돌아보니 은혜라 📖 신명기 8: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1. 돌아본다는 것은 멈추는 것이다 달려온 길을 돌아본다는 것은 잠시 멈춘다는 뜻입니다.광야의 여정 속에서 이스라엘은 ‘앞’만 바라보다가 자주 넘어졌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말합니다.“기억하라.” 기억이 없는 믿음은 뿌리가 없습니다.멈추어 서서 하나님의 발자국을 따라갈 때, 비로소 은혜의 자취가 보입니다. 2. 낮추심 속에서 배운 은혜 “너를 낮추시며 시험하사.” 우리의 시간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일들이, 지나고 보니 모두 훈련이었음을 깨닫습니다.하나님은 우리의 실패 속에서도 .. 2025. 12. 30. 이전 1 2 3 4 ··· 44 다음 반응형